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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결핵 주민이동검진 실시

기사승인 2016.08.09  1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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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검진 받으러 오세요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전남 보성군 보건소는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한 주민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오는 8월 16일 부터 17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디지털 X-선 촬영)을 하며, 촬영결과 결핵의심 소견이 있는 자는 보건소에서 국가결핵관리지침에 의거 신속히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결핵은 가난하고 못사는 나라에서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다제내성 결핵환자의 증가, 학교와 시설 등을 중심으로 소집단 결핵의 산발적 발생 등 아직 우리의 주변에 존재하는 질병이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여 자칫 가볍게 넘기기 쉽다. 특히 당뇨 등 질환을 가졌거나 몸이 약한 경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끼니를 자주 거르는 경우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6개월간 약을 먹는 것으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지만, 늦게 발견할수록 상태가 악화되어 더욱 많은 약을 장기간 먹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읍면별 검진일정으로 8월 16일 오전은 벌교읍(09:00~12:00), 오후는 율어면(13:30~14:30), 8월 17일은 겸백면(09:00~12:00), 복내면(10:30~11:30)을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보건소(☎850-5691) 또는 해당 보건지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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