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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찾아가는 영화관’운영 오는 19일 득량면 불이학당 야외에서 ‘재심’ 상영

기사승인 2017.05.18  12: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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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전국 취재국장 김정석]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19일 저녁 8시에 득량면 청암마을 불이학당 야외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전남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과 영화기반시설이 부재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내 문화공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이동극장 등 지역의 특성에 맞게 영화관람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영화상영 장소인 청암마을 ‘불이학당’은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낸 박화강씨가 건립한 한옥서당으로 논어강의 및 문화예술행사가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군은 올해 상반기에 찾아가는 이동극장 지역으로 득량면 불이학당과 보성군장애인복지관(6월 30일 상영예정) 2곳을 확정했다.
 
이번에 상영할 영화는 김태윤 감독,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으로 살인사건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약촌오거리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힘든 농사일에 지친 농촌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억의 청춘극장과 매주 마지막 주 목요일 최신영화 상영으로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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