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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오는 23일 마당극‘천강에 뜬 달’공연

기사승인 2017.05.19  16: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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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학과 세태 풍자가 어우러진 한마당

[뉴스에이=전국 취재국장 김정석] 전남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23일(화) 오후 7시 30분 마당극 ‘천강에 뜬 달’공연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보성군이 주최하고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사)나라사랑예술단이 주관하며, 마당극을 전문으로 공연하는 사회적기업인 전문예술단체 ‘마당극패 우금치’를 초청하여 우리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문제점 등을 세태 풍자극으로 재구성하여 해결책을 찾아보고 문화를 통해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천강에 뜬 달은 ‘하늘에 뜬 달 그것만이 진실’이라는 부재로 1980년 광주, 2014년 진도 앞바다, 2017년 서울 등 누구나 알고 있지만 외면하는 진실과 돈을 향해 달려가는 경쟁사회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이 모든 현실을 마당극으로 재창조하여 전통소리와 동요, 풍자가 담긴 우화 그리고 대한민국의 상징 ‘애국가’를 전통음악의 어법과 서양 악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진솔하게 다가가는 시간과 다양한 탈을 활용한 춤과 절도 있는 군인들의 집단무로 작품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 물음과 해법을 함께 찾아가는 마당극 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850-8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당극패 우금치는 1990년 창단하여 26년간 ‘우리민족은 전통적인 마당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라는 기치로 우리 자신의 문화를 되찾고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인과 더불어 즐기고자 사회풍자극인 마당극 보급에 힘쓰고 있는 연희단체이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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