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온열질환자 폭염 대응 119 구급활동 추진

[뉴스에이=전국 취재국장 김정석] 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여름철(6월~8월)평균 기온이 높을수록 폭염 일수가 많고 폭염 구급대 출동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도 분석결과 여름철 평균 기온이 24.8℃로 평년보다 1.2℃높았고, 폭염일수는 15년 10.1일 대비 12.3일이 증가한 22.4일이 발생했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2017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한층 더 온열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성소방서에서는 농어촌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폭염 구급대응체계를 구축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내용을 보면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사전에 확보하여 100% 가동상태 유지와 구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현장 활동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 등 폭염 대응 관계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각 마을별 이장 등에게 기상예보에 따라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면 농사일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 마을 방송 실시를 지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