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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7.05.30  11: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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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주택 정비하여 군민의 건강도 챙겨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군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슬레이트 해체·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33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 읍·면 135동 18,000㎡의 슬레이트를 1차 처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전조사 및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처리하던 사업을 올해는 군에서 자체 추진하여 위탁처리비 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며,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은 주택 및 부속건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건축물에 한하며, 철거 및 처리에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하며, 주택 및 주택 부속건물이 아닌 공장, 창고, 축사 등의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1차 처리대상자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6월중에는 2차 사업대상자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조사할 방침이며, 2차 대상자는 주택 및 부속건물 철거는 물론 기존에 재해 등의 사유로 주택 및 부속건물에서 발생된 보관중인 슬레이트도 조사하여 확보된 예산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하여 군민의 비용에 대한 부담 경감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노후주택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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