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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또 다른 시작!

기사승인 2017.07.10  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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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나눔농장’옥수수 수확 봉사활동 펼쳐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보성군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인숙 읍장, 이형진 이장협의회장)는 지난 7일 협의체 위원, 직원 등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동마을에 위치한‘나눔농장’에서 옥수수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농장은 민관협력 및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농장으로 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한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동리, 칠동리 등 총 15,000㎡의 밭에 참깨, 고추, 옥수수 등 계절별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농장에서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판매한 농산물 수익금은 각종 복지사업을 수행하는데 쓰이고 있다.
 
이형진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여 나눔공동체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숙 벌교읍장은“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현장행정 강화로 읍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는 지역사회공동체 구현을 위해 문화예술과 나눔복지가 어우러진‘태백산맥 뗏목다리 장터’를 지난 8일 개장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주민과 함께하는‘김장담기 페스티벌’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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