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성료’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12개 읍면 90개소에서 2,6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와 농민상담소장 20여명이 마을회관 및 우산각을 순회하며 맞춤형 토론식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등 군 주요 농업정책,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가뭄과 폭염 등 여름철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별 대처요령 및 재해예방, 핵심영농기술,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알려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부 군수는 “급변하는 기후만큼 변화가 많은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주력하겠다”며 “그동안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소규모 농업인,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 교육을 매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