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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

기사승인 2017.07.14  2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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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에서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한 열사병 등 환자발생에 대비 “온열질환”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시 사망할수도 있으며, 일사병․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2~2016) 온열질환 분석결과 총 5,910명 환자와 , 5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특히2017년 5월29일부터 7월7일까지 164명의 온열환자가 보고되었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7월은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온열질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환경에서 장시간 노출을 피해야 하며, 고령자 및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는 특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
‣ 폭염주의보, 경보 등이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12시~17시) 활동은 줄이도록 하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폭염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은 피하고,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
 
‣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 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이동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기도록 하고,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려준다.
 
‣ 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이 되나 의식 없는 환자에게 음료수를 억지로 마시도록 하면 안 되며 환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도록 한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 온열질환 환자발생에 대비하여 구급차량내 폭염대응 장비를 점검하고, 폭염주의보 등 발령시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즉시 전파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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