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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신나는 여름방학, 친구야 자원봉사하자 !!

기사승인 2017.07.25  09: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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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대상 ‘2017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운영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지난해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에 참여한 박진석군(가명), “평소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버렸던 이면지를 모아 이를 활용해 노트를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전달해 드렸어요, 제가 한 봉사로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과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에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이 될 것 같아요” 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2017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구는 이달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친환경수세미 뜨기, 이면지노트 만들기 등 환경분야 ▲ 장애인 장애체험, 점자교육 교육 등 장애인 인식 개선분야 ▲금연, 자원순환 등 교육 및 캠페인분야로 총 3개 분야 10가지다.
먼저 환경분야에서는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 ▲이면지를 활용해 노트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한글교실에 전달하는‘이면지노트만들기’와 ▲길가에 버려진 폐현수막을 리폼해 만들어보는‘비닐 모음 주머니 만들기’를 각각 진행한다.

또한 수세미뜨기 봉사단이 알려주는 코바늘로 직접 만드는‘친환경수세미뜨기’교실을 운영하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만든 물건들은 지역 내 복지관에 전달된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다름의 가치를 배우는 장애인 인식개선 분야에서는 점자명함 만들기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점자교육’을 다음달 9일에 진행하며 휠체어타기 및 흰 지팡이를 이용한 걷기체험인‘장애체험’교육은 다음달 10일 열린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분리수거는 왜 해야 하나요?’와‘금연’교육을 실시하고 다같이 캠페인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작년 겨울방학에는 248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562시간의 봉사 활동을 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7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될 때까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자원봉사센터(☎450-750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무더운 여름, 이번 체험학교를 통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 청소년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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