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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어둠속의 파수꾼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사승인 2017.08.23  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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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위 임미란
[뉴스에이=독자투고] 어둠속의 파수꾼 “단독경보형감지기”
 
글//전남 보성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위 임미란
 
최근 보성군에 위치한 주택화재 현장 새벽의 어둠을 깨우는 뜨거운열기와 강한 경보음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생명을 구한 노부부의 사례처럼, 주택화재가 심야에 발생할 경우 대피하지 못하면 인명피해가 가장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소방청 화재예방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14~16년) 전남에서는 4,023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주거지역에서 1,714건이 발생 전체 화재건수중 42.6%를 차지하고 있으며, 16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주택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로 인한 화재가 가장많고, 불장난, 방화, 가스등 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여 자체 내장된 전원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수 있게 하는 소방시설이며, 주택내 거실, 방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여야 한다.

구입처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등에서 구입할수 있으며, 비용은 일만원 이내이다.

최소비용으로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소방시설중 하나가 주택용 화재경보기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2017년 2월5일 부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는 의무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보금자리인 주택에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 오늘 퇴근길에 일만원을 투자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입, 가정내 설치하여 가족안전·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자.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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