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이후 7년만에 처음 인천시 주관으로 열려
전성수 행정 부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시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수여 및 전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그동안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매년 9월 22일 중앙과 1개 광역자치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어 오다, 올해부터는 광역자치단체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시 이동선 주무관이 대통령상, 인천교통공사 등 5개 단체가 행정안전부장관 단체 표창, 계양구 작전2동 통장자율회 이대일씨 등 12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제당㈜ 인천공장 선국규씨 등 민방위대 활성화에 기여한 10명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인천광역시 10개 군·구에서 300여명의 민방위 대원이 참석했다.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식 이후에는 군·구 민방위 경진대회와 안보사진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되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한의 도발 및 자연재해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우리 가까이 있다”며, “인천 시민과 민방위대가 중심에 서서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난 예방과 대처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민방위대 창설 제42주년 기념일을 맞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민방위의 역할 및 인식 제고하여 유사시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9월 23일 부평안전체험장을 방문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민방위 표어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뉴스에이 천선우 dimple100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