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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이오덕과 권정생의 30년 편지 우정 연극 '오래된 편지'

기사승인 2017.10.27  07: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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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간의 편지글이 연극으로 태어나다!

[뉴스에이=천선우기자] 공연기획사 티위스컴퍼니의 첫 제작 연극 <오래된 편지>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오래된 편지>는 평생을 우리글 바로쓰기 교육에 힘써 온 교육자 이오덕과 ‘강아지똥’, ‘몽실언니’로 잘 알려진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실제 그들이 30년간 주고받았던 편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양철북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바 있다. 평생 우리가 사는 세상과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며 살았던 그들의 우정과 신뢰를 엿볼 수 있다.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통을 위한 통신수단은 끊임없이 발달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소통의 주체가 되는 인간소외의 어두운 현실이 커지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지금은 자주 볼 수 없는 ‘편지’라는 매개체로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주고받았던 두 인물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에서는 좀처럼 소재로 쓰이지 않는 편지글을 무대화하여 창작연극의 관객공감대를 넓히고 연극소재 발굴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두 사람이 겪은 한국현대사의 아픔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고, 풍요 속 빈곤의 삶을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 소통의 본질에 대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연극 <오래된 편지>는 기억해야 할 이오덕과 권정생의 이야기를 상기시키는 것, 그 동안 이러한 소재로는 시도되지 않았던 장르인 연극이라는 형태로 관객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 시작부터 많은 응원과 격려를 얻었다. 특히, 공연계뿐만 아니라 양철북 출판사, 어린이문화연대,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이오덕 학교 등 각종 교육, 출판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극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공연계 외 타 분야와의 연계로 새로운 관객층을 확보하며 최근 침체된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2017 최초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공연기획사 티위스컴퍼니와 극단 행이 공동제작하며, 이오덕과 권정생의 시, 글에 곡을 붙인 작곡가 백창우의 음악이 삽입될 예정이다. 또한, 원로 연극인 박웅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지난 8월, 약 170명이 지원한 연극 <오래된 편지>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배우 김정석(이오덕 역), 최우성(권정생 역) 그리고 장용현, 주영, 윤지홍, 정세희가 출연한다. 현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역배우 권미조, 이진우가 참여한다.

지난 8월에 진행됐던 연극 <오래된 편지> 배우 오디션에는 약 170여명이 지원했고, 최종 여섯 명의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지원자 대부분이 이오덕과 권정생 관련 서적을 읽고 오디션에 참여할 정도로 열정이 가득했으며 그 결과 전 배우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관객뿐만 아니라 많은 배우들이 새로운 소재,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갈망하고, 의미 있는 작품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작품을 제작하는 공연기획사 티위스컴퍼니는 공연전문티켓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설립 이후로 연극뿐만 아니라 클래식, 현대무용, 국악, 재즈콘서트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 제작 활동으로 공연계를 포함하여 타 분야와도 끊임없이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연극 <오래된 편지>의 티켓 예매는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가능하며,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제작비 후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후원자들은 후원 항목에 따라 티켓과 함께 양철북 출판사의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도서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 공연 관련 문의는 플레이티켓으로 하면 된다. 070-7705-3590
 

뉴스에이 천선우 dimple100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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