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뉴스에이=서성철 시민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는 겨울철 대형 화재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선제적 화재 예방과 대형화재 대비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를 줄이기 사전 예방 활동 강화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지역특성에 맞는 특수시책 추진 등 4대 전략 12개 중점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요양시설, 전통신장, 화재경계지구 등 8대 중점대상 집중 안전관리 ▲사회적 약자 유관기관 합동 전기, 가스 무료점검 및 소방시설 보급 등 ▲‘18년 소방계획서 작성지도 및 민간ㆍ유관기관 참여 특별소방안전점검 ▲관계자, 군청 등 유관기관 참여 간담회 운영 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통한 소방안전교육과 참여형 119안전행사 개최 등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만들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로 일어난다”며 “모두가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