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강진·장흥·영암 농특산물 공동 판매행사에 173개 품목참여…6천만원 매출 기록

기사승인 2017.11.20  10:59:18

공유
default_news_ad1

- 한마음 254농부장터, 수도권 소비자 사로잡다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강진군과 장흥군, 그리고 영암군 3개군이 공동으로 참여한 한마음 254 농부장터가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열렸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3개 군 대표 전통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 로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한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3개 군은 신선하고 건강한 청정 농특산물 판매로 동작구를 비롯한 인근 도시민들의 마음으로 사로잡았다. 이틀간 열린 한마음 254농부장터는 약 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마음 254농부장터는 강진·장흥·영암 3개군 군수와 자치단체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에 공동 합의,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씩 3개군이 돌아가며 주관을 맡아 도농상생을 위한 수도권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장터에는 강진군의 유기농 쌀을 비롯한 잡곡류, 건조연근 등 농산물과 전통된장, 떡 등 73개 품목을, 장흥군은 표고버섯, 함초, 효소 가공식품 등 80개 품목, 영암군은 무화과 가공식품 등 총 173개 품목을 특별할인가격에 선보여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또 이번 행사에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소외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각 3개군의 대표 브랜드 쌀을 200포씩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의 의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안병옥 강진 부군수는 “3개 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자리해 공동판매망을 구축한 뜻 깊은 자리였으며, 3개군의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 발전시켜 함께 신유통채널 개발과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에 주력하겠다”며“깨끗한 환경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생산한 농특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