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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예정원 ‘기독교유아대안학교’설립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8.03.19  17: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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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에게 교리교육을 통해 기독교의 핵심을 가르쳐야 미래가 보인다”

예정원 이정규 목사, “누구나 쉽게 운영 방안 구체적 제시”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 유아교육 전문기관 ‘사회단체 예정원교회교육연구원’(원장 이정규 목사)이 기독교 교리에 바탕한 성경적 교육이 가능한 기독교유아대안학교 보급 및 설립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 대안학교 설립절차가 까다롭게 진행된 것을 대폭 간소화 시켜 원하는 교회의 경우 누구나 손쉽게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독교유아를 대상으로 대안학교 사역을 진행 해온 이정규 목사는 오는 4월 21일 기독교 100주년기념회관 제2 연수실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6차 기독교유아대안학교 설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정규 목사는 지난 5회기 까지 총신대 등에서 세미나를 개최 했으며 그동안 칼빈대와 총신대에도 출강하여 이와 관련 강사로 교육 세미나를 교수해왔으며 그동안 예정원을 사회단체로 등록하고 교육하는 것과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이날 참석자들에게 설립에 따른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규 원장은 “한국 교회는 현재 위기상황에 있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기독교교육의 위축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교회의 주일학교에는 어린이들이 사라지고 있고 이제 주일학교교육으로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유일한 해답은 한국교회가 작은 학교운동을 하는 것이고 특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대안학교 운동을 해야 할 때라는 것이 이원장의 생각이다.
 
현재 예정원 사역은 그동안의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전 방위적 교육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 원장은 “사회단체 예정원교육재단에서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유아대안학교 설립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예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그 동안의 경험과 교육을 통해 기독교유아대안학교를 한국교회에 소개하고 설립을 도울 수 있는 모든 교육적 컨설팅, 위탁교육, 교구, 교육과정이 제공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독교유아대안학교 설립 세미나 모습
예정원 교육과정은 교회, 가정, 학교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예정원 대안학교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이 원장은 “1) 교회 중심의 예정원(교회가 중심이 된 통합 예정원), 2) 가정 중심의 예정원(가정이 중심이 된 통합 예정원), 3) 기관 중심의 예정원(학교가 중심이 된 통합 예정원) 등 상호 균형을 이루는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예정원 대안학교 설립은 3가지 방향성을 고려해 환경을 구성하고 설립할 수 있지만 3영역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되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 원장은 또 “언제나 교회는 예정원 기독교유아대안학교 설립에 있어서 중심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원하신다”면서 “예정원은 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작은 기독교유아대안학교 운동이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유명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저출산, 고령화의 파급력과 현재 한국교회를 향해 밀려오는 위기요소들을 고려할 때 2050년이 되면 한국교회 숫자는 500~600만으로 감소하고, 그 중 60~70%는 55세 이상 은퇴자, 주일학교는 10% 미만으로 줄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그리고 주일학교가 10% 미만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멀지 않은 미래에 한국교회가 완전히 몰락할 수도 있다는 결코 흘려들어서는 안 될 무서운 경고이기도 하다.
 
이렇듯 백척간두에 선 한국교회의 현실 앞에 예정원 원장 이정규 목사는 위기의 해법을 다음세대의 온전한 양육에서 찾았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참되고 신실하게 길러낸 다음세대만이 한국교회를 새롭게 일으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교구에 대해 설명하는 이정규 원장
반대로 한국교회가 무너진 중요한 이유로 쇠퇴하는 주일학교 교육을 꼽았다. 그리고 더 이상 주일학교 교육만으로 아이들을 온전히 하나님의 방법으로 양육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고민은 자녀를 양육하는 크리스천 학부모들 역시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지만, 현실에서 이러한 교육기관을 찾기란 쉽지 않다.
 
누리과정으로 통합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으로 확산되며, 반면 한때 교회들 사이에 붐을 일으켰던 선교원은 자취를 감춘지 오래다. 물론 중·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일부 교회들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원칙적으로 종교교육이나 이념, 종교행위를 금하고 있어, 교회 어린이집에서 성경이나 기독교 교리를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예정원 원장 이정규 목사는 온전한 기독교 자녀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시기를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인성과 가치관이 60%이상 확립되는 영유아 시기야말로 기독교 교육의 필수적인 시작점이라는 설명이다.
 
예정원이 함께하는 기독교유아대안학교는 기독교 교리와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신실한 신앙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몬테소리에 기반한 예정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에 최고의 교육을 선사한다. 예정원은 교리교육, 성경 인물 중심 인성교육, 영유아초등 몬테소리 과정, 몬테소리 특수과정, 성경이야기 치료과정, 유아 기독교세계관 교육과정, 솔로몬 두뇌학습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리교육은 소요리문답을 교구체계, 성경 스토리텔링, 교회전통 문답식 교육을 통해 접근해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이 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비영리 교육법인인 예정원어린이교육재단(Jesus’s Garden Children Education Foundation)을 설립했다.
 
재단 설립 취지는 몬테소리 교육과 원리를 통한 어린이 영성과 기독교 세계관을 통한 기독교유아교육을 교사들에게 훈련시켜 다음 세대의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워나가는 국제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것이다. 이곳에서 예정원의 교사와 사역자들에 대한 훈련과 검정을 통해 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교육재단은 국제몬테소리교사 자격을 줄 수 있는 과정을 한국, 미국, 필리핀에 개설하여 기독교유아대안학교인 예정원의 교사를 양성하고 훈련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비영리 법인인 사회단체 예정원교육재단이 설립됨으로 정관목적 사업으로 대안학교 설립과 프로그램 개발, 교육 컨설팅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예정원교회교육연구원에서는 다양한 기독교 유아교육 프로그램, 교자재, 교구를 연구 개발하여 예정원에 보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원장은 “발달과정에 있는 유아는 다양한 감각적 경험과 스토리텔링에 특별한 반응을 보인다”면서 “이것은 유아의 발달과정에 있어서 적합성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야기의 제시와 실물을 통한 감각적 경험은 구약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할 때 사용한 방법이다‘고 강조 했다.
 
예정원이 개발한 교구
예정원 교리교육은 소요리문답 교리를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성경 본문의 이야기를 교구와 함께 유아에게 전달한다.
 
연구는 4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1차 연구가 끝나고 2차 연구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소요리 문답 1-20문까지의 책인 예정원 교리교육의 이론과 실제1, 교리교구(15개)가 나와 있다.
 
이 원장은 “예정원은 다음세대 어린이 선교를 위한 시대적 요청이라 생각한다”면서 “하나님 말씀 안에서 유아가 그 뿌리부터 교육을 통해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이루어 가는 것이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살리는 방안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예정원은 준비되어 있고, 오랫동안 준비한 예정원의 사역을 같이 나누고 동참하여 어린이 교육선교를 감당할 교회와 소명자들을 기대한다”면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살리고 다음세대를 길러내는 기독교유아대안학교 운동에 많은 목사님들과 전문 사역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을 보고 소망을 가지는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하고 “개 교회를 뛰어 넘어 교단 차원에서 기독교대안학교 설립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일으킬 예정원의 제6차 세미나에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06@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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