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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들 공동체 봄맞이 활동 활발

기사승인 2018.03.23  21: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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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운남동 통장단이 23일 풍영정1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에 나서 쓰레기 등을 치우고 산책로를 따라 구절초와 맥문동 등 1만3000주를 심었다. / 사진=광산구 제공
(뉴스에이 = 이중래 기자)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들이 새 계절을 맞아 공동체를 보다 좋게 단장하는 활동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운남동 주민자치회(회장 공병철)은 목련마을 7단지 후문에 ‘운남목련장터(이하 ’장터‘)’를 지난 22일 개장했다.
 
‘경주공방’, ‘밀크루미’의 수공예품, ‘SUNART’, ‘수수한공방’의 작품, ‘비단꽃향무’, ‘엄마슈퍼’의 수제 육포와 쿠키, ‘화꾸어’의 간편 조리식품 등 마을 가게들이 장터에 참가했다. 반려동물 옷, 어린이 장난감 등을 직접 만든 주민들도 함께 했다. 또 김치명인이 직접 담근 김치 10여 종도 선보였다.
 
장터는 오는 10월까지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선다. 운남동 주민자치회는 소상공인에게 홍보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신뢰받는 품목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터 수익금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운남동 통장단(단장 장순태)는 지난 23일 풍영정1공원 산책로 정비에 나섰다.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고 새봄에 걸맞은 모습을 주민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통장단은 이날 쓰레기 등을 치우고 산책로를 따라 구절초와 맥문동 등 1만3000주를 심었다.
 
환경정비는 지난해 ‘제8회 더 좋은 자치공동체 운남동 주민회의’ 의결 사안이다. 이에 따라 운남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자원봉사캠프,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마을 곳곳에 ‘한뼘 정원’을 조성하고, 임방울대로변에 나무와 꽃을 심을 계획이다.

뉴스에이 이중래 chu7142@daum.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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