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제11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해외봉사단과 진행
‘제3회 코이카 세계음식문화축제’는 122기 코이카 해외봉사단의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현지에서의 우호증진 문화교류활동 기획·운영을 위한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음식문화축제는 영월군 내 지역인사와 인근지역의 학생 및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지역 내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세계음식문화축제는 대형 떡 퍼즐 맞추기, 파견국가 전통음식 경연대회, 문화교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전통의상체험, 기념사진 촬영 및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가 열렸다.
‘대형 떡 퍼즐 맞추기‘는 월드프렌즈코리아 로고가 새겨진 대형 백설기 퍼즐을 맞추는 이벤트로 강원도 및 영월 지역주민, 해외봉사단원 및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했다.
‘파견국가 전통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스리랑카, 동티모르 등 16개 파견국의 32가지 전통음식 만들기 및 각국의 음식·문화 소개와 시식회가 열렸다. 또한 ‘코이카 1사 1촌 마을’인 주천면 도천 1리 주민들이 감자떡, 봄나물전 등 한국 전통음식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의 태권무, 아리랑 음악에 맞춘 집단 플래시몹과 강강술래 놀이 등의 문화교류공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구촌의 평화와 화합을 함께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2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코이카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뉴스에이 어흥선 newsas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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