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
HOPE 캠페인 신청자 모집 공고 포스터 |
화이자제약은 11월 15일 중구 화이자타워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식을 갖고 경제적 부담이 높은 전이성 암환자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HOPE 캠페인’을 위한 3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이자는 캠페인 전반의 기획 및 임직원 참여를 통한 기부금을 마련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수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T 택시를 지원한다. 협의회에서는 캠페인 운영과 더불어, 수혜자가 카카오 T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협의회 홈페이지(http://scc.seoul.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기초생활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전이암이 표기된 진단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전이암환자 200명은 2019년 1월부터 1년간 수도권에서 카카오 T 택시를 사용해 최대 30만원까지 교통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수혜자는 12월 13일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대표 송찬우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HOPE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하며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이사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HOPE캠페인’은 오랜 투병으로 체력이 고갈된 전이암 환자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암 환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총 6,000만원의 캠페인 기금은 화이자 임직원들의 기부 걸음(donation walk)을 통해 마련되었다.
뉴스에이 어흥선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