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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함께 만들어요!’

기사승인 2018.11.15  2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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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달된 기금으로 위기가정 아동 물품지원(SAFE–CARE–KIT)제작해 200가정에 전달 예정

[뉴스에이=박윤재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15일 전주부시장실에서 김양원 부시장과 현대차전주공장 신승재 총무팀장과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김상민 기획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현대자동차 전주공장·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함께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전주시 만들기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어린이가 안전한 전주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적절한 보호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빈곤과 학대에 노출된 전주지역 저소득가정과 학대피해아동 어린이들에게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필요한 구호물품 상자인 ‘Safe care kit’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는 이날 노조합동기금 3000만원을 전주시와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

특히, ‘Safe care kit’는 영유아와 청소년 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정 kit’와 ‘청소년여아지원 kit’로 구성 물품이 다르게 제작되며, 현대차 임직원들은 향후 진행될 물품 포장과 가정 방문 물품 전달에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경기가 좋진 않지만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본부장은 “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이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학대로 고통 받고 경제적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아동의 안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현대자동차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전주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가 편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아동친화도시 전주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에이 박윤재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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