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쳐 |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초고수 열전으로 ‘강원도 겨울여행’ 특집이 공개됐다. 여행 초고수인 ‘배틀트립’의 MC 김숙과 성시경이 남다른 여행 내공으로 강원도 여행 코스를 설계했고, 이를 한해-그리-MXM-송해나-진정선-김진경이 선택 체험해 겨울 강원도의 매력을 안방극장에 전했다. 특히 숙투어와 시경투어는 극과 극 매력의 강원도 여행을 탄생시켜 시청자들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김숙이 설계한 ‘숙투어’는 강원도 강릉에서 인증샷과 맛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강원도 강릉의 트렌디한 매력을 담아내 시청자들을 떠나고 싶게 만들었다. ‘숙투어’를 선택한 MXM-송해나-진정선은 강문해변에서 겨울 바다의 멋을 느끼며 인생샷을 촬영했다.
포토존으로 꾸며진 해변가에서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탄생하는 인생샷을 남기며 상큼하게 여행을 시작한 네 사람은 순두부 젤라또, 흑임자 커피, 두부 케이크 등 핫플레이스 맛집에서 색다른 음식을 맛보며 강릉 여행의 묘미를 느꼈다. 또한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했던 컬링센터에서 컬링대결을 펼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의 ‘시경투어’는 강원도 평창에서의 건강한 하루를 담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해-MC그리-김진경은 한 상 푸짐하게 차린 강원도 산채정식을 시작으로 산지에서 맛보는 한우까지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사를 즐겨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시경투어’를 선택해 평창을 여행한 김진경은 걸크러시 매력을 터트렸다. 그는 스노보드 특훈을 펼쳐 한해와 MC그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고, 여행 설계자 성시경과 뜻밖의 밀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 방문한 적이 있는 맛집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난 후 “저보다 한 수 위일지 지켜보겠다”고 밝혀 성시경을 도발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하지만 이내 스키장에서 스노보드 초보자인 한해-MC그리를 이끌며 동계스포츠의 재미를 알려주는 등 ‘시경투어’의 특급 조력자 활약을 해 ‘시경투어’ 성공의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이처럼 초고수 여행 설계자 김숙과 성시경의 여행 코스는 극과 극 스타일로, 강원도 강릉과 평창의 핵심 매력을 담아내 당장 1박 2일 코스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었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짬뽕 순두부 먹고 싶다 맛있겠다”, “평창 산채정식 제 스타일인데, 어디인지 아시는 분?”, “어제 강릉 다녀왔는데, 숙투어 코스로 한 번 더 가고 싶네요”, “역시 산지에서 먹는 음식이 제일인 것 같아요”, “강릉 평창 두 곳 매력이 비슷한 듯 다르네요!”, “강원도하면 겨울, 겨울하면 강원도! ’배틀트립’ 코스로 한 번 떠나야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뉴스에이 이윤진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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