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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새길 열리는 교통 따라 충주 앙성면 역세권 개발 주목

기사승인 2019.03.12  0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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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이스부동산종합자산관리 소일섭 회장
[뉴스에이=칼럼] 부동산 시장에서는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교통 호재에는 인구 유입을 비롯해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가 상승 등이 뒷받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요자들 역시 교통 환경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다. 이에 부동산시장에서 흔히 입지가 좋다는 말은 ‘교통이 편리하다’는 말로 대변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전철,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를 품은 지역은 관련 수혜를 바탕으로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프리미엄 형성과 더불어 분양도 흥행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수도권 GTX A노선 수혜지역인 고양 일산 킨텍스 일대 주거용 오피스텔들의 프리미엄이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신설 예정인 가운데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가로지르는 남양주 별내신도시의 경우 분양 완판 소식을 잇달아 전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중부 내륙의 새로운 산업도시로 부상하는 충주시는 이런 교통 호재를 품은 지역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종단과 횡단 교통망이 교차하는 가운데 다수의 기업이 이전하고 산업/관광단지 개발이 진행 중으로 중부내륙 지역 최대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거, 교육, 문화, 휴양 인프라 등이 완비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도시다.
 
부동산 전문가 ㈜에이스부동산종합자산관리 소일섭 회장은 “특히, 충주 지역에서 지정학적으로 북쪽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앙성면’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충주 내 핵심 도로인 38번국도가 지나고 이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 진출입이 원활할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철도 앙성역(돈담역)이 2021년 완공 예정으로 역세권 개발이 진행중이다.”
 
이어 “이 지역은 도로와 철도를 통해 1시간 전후로 수도권 통근이 가능해질 전망으로 앙성역 일원에 앙성산단도 조성 예정이다. 충주시는 앙성산단 개발로 인해 생산유발 효과 약 4767억∼580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약 2100~2600명에 달하는 파급효과를 추산하고 있다. 또한, 앙성면 옛 능암초등학교 부지에 '오대호아트팩토리'도 3월 개장이 계획돼 있으며 충주시는 오대호아트팩토리와 앙성역 그리고 인근 온천관광지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일섭 회장은 “앙성역이 속해 있는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은 1단계 이천~충주 구간과 2단계 충주~문경 구간으로 나눠 추진 중으로 2021년 1~2단계 구간이 동시에 준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앙성 지역 내 여전히 저평가된 부동산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에이스부동산종합자산관리 소일섭 회장

뉴스에이 최정윤 myoungka@dreamwiz.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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