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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혜정-차오루, ‘묘족 미녀’ 변신!

기사승인 2019.03.16  1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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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뉴스에이=이윤진 기자] ‘배틀트립’의 여행설계자로 나선 차오루가 비장의 장자제 히든스팟인 ‘봉황고성’을 소개한다.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3월 한 달간 ‘세상이 학교다’ 특집을 선보인다. 금주 방송은 ‘세상이 학교다2-해외 특집’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방송인 차오루,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이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중국 장자제와 캄보디아 시암레아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치며, 오늘(16일) 방송에서는 장자제로 떠난 이혜정-차오루의 ‘가계빅차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이혜정과 차오루는 장자제의 숨겨진 명소 ‘봉황고성’에 방문했다. 봉황고성은 중국의 4대 고성으로 꼽힐 정도로 고전미가 살아있는 곳으로 묘족을 비롯한 여러 소수민족이 모여 사는 도시. 실제 장자제 출신인 차오루는 “봉황고성은 한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완전 새로운 곳이다. 아빠의 고향이라서 얘기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 직접 간 것은 저도 처음이었다”고 밝혀 희소성 있는 여행 설계를 예고했다. 

 

봉황고성 곳곳을 거닐던 이혜정-차오루의 입에서는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청나라 시절에 지어진 건축물의 예스러운 아름다움, 골목 사이사이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다양한 먹거리에 이혜정은 “너무 근사하다”며 함박 미소를 터뜨렸다.

 

또한 이혜정과 차오루는 도시의 중심을 가르는 ‘타강’에서 수상 택시를 타며 도시의 정취를 흠뻑 느끼는가 하면 나란히 묘족 전통의상 체험까지 즐겼다고. 이에 이혜정은 “내가 마치 딸 시집 보내는 묘족 엄마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터뜨리는 등 깨알 같은 모녀케미로 여행지를 훈훈하게 덥혔다고. 이에 이혜정을 완벽하게 만족시킨 차오루의 비장의 카드 ‘봉황고성’ 여행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16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에이 이윤진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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