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9가 없었다면 국민의 손으로 정부를 선택하고 대통령을 뽑을 수 없었을 것”
4,19민주 혁명회 및 4,19혁명 희생자, 4,19공로자회 주최로 4,19 혁명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사]4.19선교회)가 주관하고 문회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4,19혁명 국민문화제 위원회, 국민일보,CBS 기독교방송,CTS 기독교TV의 후원으로 4.19 혁명을 이끈 당시 정치인과 4.19선교회 김영진대회장(전 농림부장관) 박해용 준비위원장, 장충식이사장(단국대학교)등 이 함께 했다.
4.19 기념일을 하로 앞두고 진행 된 이날 행사는 박해용 장로의 사회로 김영진 장로의 개회사, 김덕룡 수석부회장의 기도, 권태진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군포제일교회)의 설교 와 대통령메시지(피우진 국가보훈처장대독), 문희상 국회의장의 격려사(영상)에 이어 소강석 목사의 4,19혁명 봉사상 시상식, 축도 고영신 목사([사]4,19 선교회지도목사)순으로 진행 되었다.
설교에서 권태진 목사는 “승리의 근원을 알라”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사는 사람들에 의해 사회를 변혁시키게 되고 잠자는 사람의 사상을 깨우치도록 하여죽은 후에 천국은 물론 이 땅이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도록 하는 목적을 지난 2,000년의 역사 속에서 볼 수 있었다”면서 “한국의 민주화는 피 뿌림 속에 시작 되어 지금의 결과를 보면 성공적인 혁명 이었다”고 말하고 “59년전 이 땅에 민주화의 열매를 맺도록 승리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은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하신일’이란 승리의 근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메시지에서(피우진 국가보훈처장대독) “37번째를 맞는 4.19 혁명 국가조찬기도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19 민주는 헌법전문에 담겨있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민주주의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4.19 혁명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4.19 혁명 정신의 뿌리는 바로 나라의 주인인 국민임을 선언한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선포한 대한민국 임시 헌장에 있습니다. 지금도 4.19 혁명 정신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자각과 정의에 대한 열망을 일깨우며 우리 안에 생생히 살아있습니다. 위기 때마다 국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며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4.19 정신을 지키며 늘 나라를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한 우리의 발걸음은 한반도 평화를 향한 방대한 여정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국민과 함께 간다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한반도에 흔들리지 않는 평화가 정착되도록 기도로 함께 해주시고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 후 소강석 목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이어 소목사는 “감히 제가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자문하면서도 부족한 자에게 귀한 상을 주신 김영진 장로, 박해용 장로님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꽃을 피우도록 미력이나마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금번 소강석 목사가 수상한 상은 ‘4. 19 혁명. 봉사 상’으로 올해 7회 차를 맞이하며, 4.19혁명국가조찬기도회에서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시상 취지에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명시된 4.19혁명 정신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입니다. 이 정신이 숭고한 것은 대의를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고 헌신하는 봉사정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4.19혁명은 우리 역사 속에서 시민정신으로 영원히 부활되어야 할 살아있는 사건입니다. 이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본회는 생활 속에서 이 신념을 실천하는 숨은 사람들의 업적을 발굴하여 귀감으로 삼고자 합니다’ 라고 밝혔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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