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꾸준한 재활치료 및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재활치료실처럼 비싼 장비나 도구가 없어도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재활치료를 할 수 있도록 ‘내가 있는 곳이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6월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상·하지 근력 강화, 소 근육 운동에 도움이 되는 보치아 게임, 판 뒤집기, 개인 가정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 1회로 개개인에 맞는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시행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재활은 전문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움직임이 바로 재활이라는 사실을 보호자나 장애인이 알아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 개선 및 장비보강으로 보건인프라 확충 및 보건 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송재춘 newsaj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