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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민 적극교육으로 골든타임 확보 총력

기사승인 2019.08.19  2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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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강화 자동심장충격기도 확대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완주군이 응급상황에서 가장 빠른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주민들에게 실시, 주민 안전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완주군 보건소는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찾아가는 주민교육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은 경로당 및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농한기인 여름에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무설치기관인 관리자 교육을 강화해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자동심장충격기 100대를 연차적으로 설치했으며, 패드 및 배터리의 유효기간을 수시 확인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기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자동심장충격기 법정 의무기관 설치는 100% 완료했으며, 이에 더해 설치 의무기관이 아닌 다중이용시설, 경찰서 및 순찰차에도 설치를 지원했다.

완주군은 심정지가 가정, 학교, 직장, 길거리 등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발생 후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교육을 강화해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완주군 공무원노조 행사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보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심해경 완주군보건소장은 “급작스러운 심정지 환자 발견시 빠르고 정확한 응급처치법 실시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4분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도록 주민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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