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부터 개최해 올해 14회째를 맞은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전북의 우수한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요리경연대회, 쿠킹클래스, 14개 시군별 향토음식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연계해 참관객에게 풍부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전북도는 본 행사에 앞서‘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참가팀을 오는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연은 향토음식과 창작음식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향토음식은 외식업 종사자, 창작음식은 고등학생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참가신청서와 표준레시피를 주관기관인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및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장과 향토음식부문 수상업소에는 ‘수상인증 명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양해종 도 건강안전과장은 “전라북도의 우수한 셰프와 음식이 발굴되어 전북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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