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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불교신도연합회, 자비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

기사승인 2019.10.14  1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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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익산불교신도연합회는 지난 13일 시청 광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익산불교신도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나눔 발대식을 가졌다.

연탄은 에너지 취약계층 35가구에 200장씩 지원될 예정이다.

발대식을 마친 후 익산불교신도연합회 이택회 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은 송학동 6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택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를 걱정해야 하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12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불교신도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나눔 운동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 나눔 운동은 2008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인간의 108번뇌를 씻어내는 의미로 10,800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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