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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연합 현 베드로 총회장-임원진 취임예배

기사승인 2019.10.23  18: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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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총회지만 큰일 감당하는 총회로 만들어 갈 것”강조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예장 개혁연합총회의 현베드로 호가 출항을 시작했다.
개혁연합은 1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소강당에서 현 현베드로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취임 감사 예배를 드리고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취임 예배와 관련 강상근 목사(부총회장)의 사회, 설교 직전총회장 원만용목사, 격려사에 이강익목사(증경총회장)가 축사에 배진구(안산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김종구목사(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학생처장)가 각각 등단하여 순서를 맡았다.
 
직전총회장 원만용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여호수아 같은 리더십을 가진 목회자가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면서 “날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총회장과 임원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국교회연합과 민족복음화를 위해(부총회장 전은정목사), 나라 정치 안정과 경제 부흥을 위해(동서울노회장 김순희 목사), 총회, 노회, 지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서울노회장 이범철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다함께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 현베드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귀한 청지기의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비록 작은 총회지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일하는 총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총회장은 “보수 개혁주의신학을 계승 발전하여 총회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만들어가는 해가 되도록 총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면서 “신학이 같은 교단이라면 교단 문호를 개방하고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 총회장은 “총회산하 각 교회별 찬양경연대회, 목회 교육 세미나, 제주도대부흥성회, 총회 목회자 세미나 등 주요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면서 “하나님께서 총회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 감당을 위해 총회원 모두가 올 한해기 동안 순탄한 항해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취임 감사예배에 앞서 총회장 현베드로목사를 비롯한 임원진은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역 유니온 교회 앞에서 104회 성총회 출정식을 가지고 신앙을 지키다 순교한 분들을 기억하며 민족과 국가를 위해 세계 선교와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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