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의하면 실종자는 14일 새벽 1시경 운동복 차림으로 산책을 나간 후 귀가를 하지 않아 실종신고를 한 상황으로 신고접수 후 경찰서 군인들과 공동대응하여 산악구조견, 수난구조보트, 드론 등 장비 48대, 인력 446명을 동원하여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색 첫날부터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수색의 난항을 겪었고 저수지의 수심과 시야확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가용장비와 인원을 모두 동원하여 재수색한 20일 15:48분경 무안소방서 119구조대가 요구조자를 물속에서 발견 인양 완료 후 경찰에 인계 하였다.
무안소방서 박원국 서장은 “저수지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수색의 난항을 겪었지만 추운날씨에도 소방서와 경찰서 및 군인과의 공동대응으로 안타깝게 주검으로 실종자를 발견되었지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어 다행이다” 라고 말했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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