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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자유통일당 “교회 예배 제재 행위 명백한 교회 탄압”

기사승인 2020.04.07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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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고발 코로나19 7대 수칙 위반, “내로남불” 비난

“종교는 도덕적으로 건전한 국민을 키워낸다. 종교 장려, 자유 보장해야”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목사/ 이하 자유통일당)은 예배는 헌법으로 보장된 국민의 기본 권리라며, 정부와 일부 지자체의 교회 예배 제재와 관련한 행위를 명백한 교회 탄압으로 규정했다.
 
이와 관련 자유통일당은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 번 정부의 조치가 교회를 탄압키 위한 지극히 편파적인 조치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고 대표는 “현재 31회 차 공연 중 인 ‘오페라의 유령’을 언급하며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없지만 단원 128명 중 외국 배우 2명이 감염 되었다”면서“그렇다면 그동안 많은 관람객들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 오고가는 과정 속에 지하철과 거치는 상가, 상업적인 시설과 관공서 등은 나둔 채 굳이 교회에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요한다. 이것은 누가 생각해도 종교탄압으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더구나 한국에서도 130년간 사람들에게 교회는 예배를 보는 곳이라는 것이 만연된 생각인데 예배를 집회로 규정하고 교회예배 중단 조치를 내린 것은 한국교회에 대한 심각한 종교탄압 행위다”고 말했다.
 
이어 고대표는 “예배 방해하는 것을 우리 자유통일당은 교회 탄압으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적극 맞설 것이라”면서”한국교회 성도들은 오는 제21대 총선에서 예배를 지켜내고자 하는 자유통일당에 힘을 보태어 달라“고 덧붙였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승규 전 국정원장(비례대표 2번)은 “신앙은 매우 가치 있는 것이다. 신앙은 도덕적 나라를 만들고 건전한 국민을 키워낸다. 종교를 장려하고,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헌법도 무시한 채 교회의 종교행사를 막으려고 하는 것에 강력히 대처해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성토했다.
 
고영일대표는“지난 1일 박원순 시장이 조희연 교육감 및 서울시 공무원 등과 업무 브리핑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지 7대 수칙을 위반했다. 마스크를 차지 않았으며, 이격거리 2미터를 지키지 않았다. 또한 감염위험이 높은 실내에서 기자들을 불러놓고, 기자회견을 했다”고 비난하고“전광훈 목사가 시무하는 사랑제일교회에 예배 중단을 명령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예배방해죄로 고발했다”고 말했다.
 
최근 본 언론사에도 가평교회를 비롯하여 교회 예배를 단속하러 온 공무원들도 사회적 거리를 지키지 않으면서 교회에만 이를 요구하고, 있고 예배시간에 기본적인 예외도 없이 소리를 내어 말하기도 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협조가 아닌 마치 일부러 교회예배를 막기 위하여 온 것 같은 의혹이 든다는 제보가 곳곳에서 오고 있다.
 
자유통일당은 심하보 목사가 발표한 ‘대한민국과 국민과 기독교인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지역구는 미래통합당을 찍으시고 비례대표는 기독자유통일당을 찍어 주십시오” 는 “당과는 관계없이 개인의 의견이라”고 고영일 대표는 말했다.
 
고영일 대표는 “현재 지역구에 10곳 정도 지역 후보를 내었지만 서울종로와 경기 안양지역은 곧 후보가 사퇴 할 것이지만 그밖에 파주와 대구, 호남, 전주, 익산 등은 4,15 유권자의 결정을 기다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일 대표는 보수 세력 중 기독자유통일당과 함께 비례후보를 내고 경합하는 미래 한국당을 대표하는 원유철 위원장이 분홍색 여장을 한 것을 두고, “퀴어를 용인하는 퍼포먼스로 동성애 반대운동을 하는 교회의 목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미래한국당을 비토 했다.
 
고대표는 이어 “이런 것을 볼 때 미래 한국당과 자매당인 미래통합당은 보수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야 ‘소수인권’을 말하며 기존 젠더이론, 페미니즘에 동조하는 것을 알지만 미래통합당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동일하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한국당의 저러한 퍼포먼스는 기독교는 어차피 극우세력이기에 자신들을 무조건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해 중도표를 잡기 위해 ‘퀴어세력’에 어필하려고 저러한 행동을 한 거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자유통일당이 지적한 한국당의 핑크챌린지와 관련 한국당 관계자는 “미래한국당의 자매 당인 미래통합당이 분홍색을 당색으로 정한 것과 동일하게 발을 맞추기 위해 분홍색으로 점퍼를 입은 것이고 별명이 ‘황소’인 원유철 위원장이 ‘핑크황소로 변하고 싶은데,,,“ 라며 머리에 황소뿔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리본을 한 것이라”면서“현재 코로나19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겠다며 시작한 릴레이 퍼포먼스다”고 말했다. 

이광원 기자 lwk@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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