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지역 물류창고 24곳을 대상으로 조사 실시"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 경기 용인 물류창고 화재로 많은 사상자(사망5, 부상8)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산구청 건축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방치,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 단속, 피난로 장애물 제거, 피난유도 대책 마련 및 화재초기 대응요령 지도, 전기‧가스 및 건축 등 시설물안전관리 및 관계인 초동조치사항, 물류창고 화재 사례교육을 통한 현장근무자 화재예방 의식의 생활화 지도 등이다.
또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과 물류창고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과제 발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복 서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각 분야별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해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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