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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용인지역 목회자 초청' 비대면 상황 온라인 예배 교육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0.08.22  21: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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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자립 49교회씩 2차 교육‘, 온라인 예배 위한 삼각대 및 마이크 등 용품 지원’

“용인지역 교회와 광화문집회 참석자 소속 교단 교회 관계자 누구도 사과 없어”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가 지난 19일 방대본에서 발표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2주간 비대면 예배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용인지역 목회자 98명(교회 98곳)를 초청 하여 비대면 상황 온라인 예배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에덴교회는 약 15년 전부터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 생태계를 걱정한 소강석 목사가 기도하면서 새에덴교회 전 성도와 교회가 예산을 만들어 각종 세미나 및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온바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 많은 지도자들은 소강석목사의 이러한 한국교회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말과 행동이 같은 목사라고 평하며 차세대 한국교회 지도자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서헌재 중앙대학교 명예 교수도 "소강석목사 행동은 진짜다"라는 공식적으로 말한바 있다

이날 소목사는  또 한 번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흉내 내지 못할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교회 사랑하는 현장을 보게 되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새에덴교회에서 진행한 ‘비대면 상황 온라인 예배 교육 세미나’ 는 2시와 4시 등 각 49명씩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날 세미나를 위해 새에덴교회는 근처 교회 목회자와 용인시 기독교연합회 소속(용인지역 목회자), 그리고 소강석 목사가 속해 있는 경기남노회 목회자들 중 미자립교회들을 우선 초청 한가운데 예장합동 김태훈 목사(합동 미래교회 자립개발원팀장/한주교회담임)를 강사로 초청 2시와 4시에 세미나를 진행 한 것이다.
 
새에덴교회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지원한 필요한 장비들
새에덴교회는 미자립교회가 ‘온라인’ 즉 비대면 예배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배에 기본 필수적인 삼각대, 마이크 등 장비를 새에덴교회가 일괄 구입하여 참석 교회 전체에 무료로 지원했다.
 
대형교회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위해 카메라 등 기본 장비가 있고 전문가들이 있어 장비운영을 할 수 있지만 개척교회들 경우 장비 구입부터 온라인 시스템 전환 등 가장 기본적인 것을 운영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알고 새에덴교회가 장비와 교육 세미나 강사까지 동원하여 모든 것을 지원 한 것이다.
 
2시에 시작한 세미나에 참석 인사말을 잠깐 전한 소강석 목사는 “이렇게라도 지역의 동역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우리교회는 2월 코로나19가 시작 되었어도 지금까지 예배드리는 것을 멈춘 적이 없었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는 인식을 하고 우리교회도 온라인 예배로 진행해야 한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준비를 하면서 시간상 다른 지역까지는 몰라도 제가 속해 있는 용인시 지역 교회 중 손이 미치는 곳만이라도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급하게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 목사는 “우리교회 전 성도와 당회가 지역교회를 위해 섬겨 나가고자 하는 저의 뜻을 잘 협조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식사도 나누고 차와 다과도 함께 하며 더 섬겨야 하는 데 현실이 그렇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마음을 가진다”며 “오늘 좋은 강사를 모시고 왔으니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돌아가시라”고 덧붙였다.
 
경기 용인의 새에덴교회가 21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예배를 올리고 있다. (새에덴교회 제공)
특히 소목사는 " 이번 주가 최대의 고비라고 하는데, 지금 용인지역은 한 교회에서만도 16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그 교회와 우리 교회 사이의 거리가 직경 1.3km밖에 떨어지지 않아 보통 긴장 상황이 아니라"며"현재 용인시도 약 252명이나 확진자가 발생한 초 위험군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등장한 김태훈 목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신 핸드폰만 있음 카카오를 통해 어디서든 온라인 예배 운영이 가능한 점을 들어 장비 운영과 함께 교육을 했다.
 
새에덴교회 한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7개월 동안 우리는 예배를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지만 이번 상황은 다른 것이 얼마 전 용인시 지역에 있는 교회에서 확진자가 대형으로 터진 이후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용인지역 시민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어 이번엔 우리교회도 방대본의 결정에 따르기로 한 것이다”면서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 목사의 인도 아래 성도들과 하나님이 교통이 일어나는 것으로 현장 예배의 중요성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지만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온라인 예배도 못 드리는 지역 교회의 상황을 파악하고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코로나 첨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로서 자존심을 지켜 왔는데 8.15 광화문 집회 이후 한국교회는 지금은 더 어떤 말도 말해선 안 된다”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한국교회는 이번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지키면서 2주간 온라인예배로 전환해서 라도 시민들이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도 맞다”고 말하고“우리는 사람이 무서워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회자는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를 할 때만 해도 좀 무시하고 조심해서 예배를 진행 할 생각도 했지만 연일 터지는 확진자수를 볼 때 이것은 아니다 는 생각을 하게 되어 온라인 예배를 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막막했다”면서 “온라인예배는 대형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지 우리 같은 작은 개척교회는 상상도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했지만 참석해서 장비 지원도 받고 교육을 받고 보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목회자는 “용인지역 불건전한 교회가 이번에 확진자가 대형으로 터지고 광화문 8.15 집회에서 지금까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 때문에 한국교회는 지금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양측의 교회에서 또 교단의 관계자 그 누구도 이 사회 앞에 공식적으로 사과 한마디 없는 가운데 이렇게 개 교회에서 이런 교육을 진행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목회자는 “코로나 19이후 변변한 장비가 없어 기본 적인 온라인 예배 시스템도 준비를 못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일부 대형교회들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예배에 우리교회 성도가 참여하고 우리 교회를 떠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한 것이 사실이었지만 이번에 소강석 목사님께서 지역 교회를 위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일해 오신것을 볼때 소강석목사의 생각과 마음 씀씀이가 정말 큰 목사님이란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어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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