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가연성 외벽 아파트 대상 화재진압훈련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25일 가연성 외벽 고층 아파트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울산의 한 주상복합 건축물 화재를 계기로 화재안전컨설팅과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화재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내용으로 ▲가연성 외벽 건축물 화재 사례 전파 ▲비상대피로 적정 유지관리 및 화재시 대피요령 안내 ▲ 연결송수관 등 자체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김성중 센터장은 “가연성 외장재 건축물의 경우 불이 붙으면 연소확대가 급격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화재시 사다리차 등 특수차량이 들어올 수 있도록 소방통로를 확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