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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름다운 풍경 속 여유 ‘슬로길’ 찾는다

기사승인 2021.03.12  2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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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마을 둘레길, 도란도란 시나브로길, 건지산길, 완산칠봉길 등 4곳 중 선정 예정

전주시청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전주시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을 발굴해 시민·관광객들과 공유키로 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달팽이와 함께하는 슬로길’ 선정을 위한 선호도조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2시간 내외로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길을 선정해 슬로라이프 실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단은 13개의 주요 길 중에서 예비 슬로길 4곳을 추렸다.

예비 슬로길 4곳은 한옥마을 둘레길 도란도란 시나브로길 건지산길 완산칠봉길→완산벙커→서천개교비) 등이다.

선호도 조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 35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선호도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전주시 슬로시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달팽이와 함께하는 슬로길’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월 5년마다 이뤄지는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에서 3번째 인증을 받아 오는 2025년까지 슬로시티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제3기 슬로시티는 이번 슬로길 선정을 비롯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가치를 부여하고 슬로라이프 운동 확산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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