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신메뉴 암시하는 ‘뭐든 구워보자’ 굽네 실험실 영상 공개

▲ 굽네 실험실 영상 이미지 (사진 제공= 굽네치킨)

[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정태용)이 ‘굽네 실험실 영상’을 공개하며 신메뉴 출시를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굽네치킨이 자사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굽네 실험실’ 이번 영상은 약 1분 길이로 제작됐다. 가상의 수석 실험실 연구원 ‘굽보이’가 등장해 굽네 고추바사삭 위에 꿀과 다진 마늘을 섞어 바른다. 이후 오븐에 넣고 적정 온도에서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치킨이 등장하며 시청자로 하여금 군침돌게 만든다.

이후 ‘마늘치킨은 구워야 맛있다, 치킨도 그렇다’라는 자막이 나오며 굽보이가 갓 구운 따끈따끈한 치킨을 한 입 베어 문다. 굽보이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고 새로운 레시피로 구운 치킨의 맛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페이스북 게시글 내 ‘Coming Soon’ 문구를 기재해 신메뉴 출시를 예고하며 소비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조성한다.

굽네치킨은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치킨맛 마늘’을 개발했다는 콘텐츠를 발행하기도 했다. 콘텐츠를 접한 소비자들은 ‘신메뉴 암시인 것 같다’, ‘어떤 메뉴일지 알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굽네 실험실은 세상의 모든 식재료를 오븐에 굽는다는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 시리즈다. ‘치킨과 피자를 포함한 모든 것은 구워야 가장 맛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쉬멜로우’, ‘크레파스’, ‘치즈케이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오븐구이 시리즈로 MZ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전 시리즈를 본 MZ세대들은 “이런거 하는 치킨집은 굽네밖에 없을거임”, “굽보이 얼굴이 궁금하다”, “와 맛있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