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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6,25 한국전 참전용사초청, 소강석 목사 “한국전쟁 참전용사 아바타로 부활합니다”

기사승인 2021.06.19  1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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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대 민간외교로 15년 이어온 행사,‘메타버스’ 통한 3차원 융합 영상기술 사용 현장감 더해

소강석 목사“민간차원에서 행사 이유는 나라를 지키고 평화의 길 여는 것이 평화적 복음 통일을 기도하는 한국교회의 뜻이기 때문이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예장 합동총회장/한교총 대표회장)가 단일 교회로서 대한민국 최대 민간 외교 활동을 15년째 이오 오고 있는 제71주년 한국전 참전용사 온라인 초청 보은 및 평화기원 예배를 23일 진행한다.
 
지난해 코로나로 현장에서 참전 용사 초청 보은 예배를 못 드릴 상황에서도 새에덴교회는 온라인을 통해 각 참전 용사를 한 자리에 모아 행사를 진행 했지만 금년에는 대한민국의 첨단 ICT 기술인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융합 영상기술을 도입 한국교회 최초로 현장감을 더한 예배를 드리게 된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VR)보다 발전된 개념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모습을 나타내는 첨단 기술로 젊은 시절의 모습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진짜처럼 만들어 현장으로 초청하여 함께 동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새에덴교회는 71년 전 한국에 첫 발을 디딘 해외 참전용사들을 가상공간에 실물과 같은 아바타로 재현해 그들의 참전 당시 모습과 뜻을 기리겠다는 계획이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15년 간 전액 자부담으로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보은 행사를 진행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 대통령은 물론, 미국 등 해외 국가 원수들까지 축하 메시지를 보낼 만큼, 민간 행사임에도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는 국군 참전용사 50명은 현장에 참여하고, 해외 4개국(미국, 캐나다, 필리핀, 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150여명이 동시간대에 새에덴교회 대예배실 중앙에 마련된 LED 초대형스크린에 줌(Zoom)으로 화상 초청되어 참여하며, 보은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소강석 목사는“과거에 참전 용사들이 다시 태어나도 평화를 위해선 한국에 싸우러 오겠다고 했지만 이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면서“우리교회에서 민간차원이지만 이런 행사를 하게 된 것은 평화와 안보를 잊지 않고 이 나라를 지키고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것이 평화적 복음 통일을 기도하는 한국교회의 뜻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 목사는 “이제는 참전용사들을 직접 모시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각국에 메타버스라는 최첨단기술에 적합한 카메라를 보내 참전용사들이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지만 현장에 와 있는 것보다 더 실감나는 3D 입체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인공지능을 이용해 그 분들이 80대 할아버지이지만 20대 청년으로 재현하는 딥페이크라는 핵심 기술도 도입하여 더욱 현장에서 만나는 것처럼 주니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 목사는 “행사 때마다 미국 대통령과 한국 대통령이 축사를 보내왔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가 당도할 것이고 문제인 대통령이 축사를 보내줄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대리의 영상축사, 황기철 보훈처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의 환영사, 국회조찬기도회 김진표 회장의 축사 등 준비위원장 예비역 해군제독 김종대 장로의 추모사, 92세의 참전용사이자 23선의 미하원의원을 지낸 Charles Rangel 전 하원의원과 캐나다 Yonah Martin 상원의원 등 미국과 캐나다와 각국 인사들의 영상축사가 이어진다.
 
한편, 예장 합동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도 내부 의료진 준비와 철저한 방역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새에덴교회는 이번 행사에서도 정부코로나 방역수칙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로 진행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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