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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채성준 교수, ‘스파이 이야기’ 다룬 저서 출간

기사승인 2021.09.02  0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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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군사학과 채성준 교수(학과장)가 최근 저서 ‘스파이세계와 영화: 역사를 바꾼 스파이 이야기’를 펴냈다. 도서출판 동문사에서 간행한 이 책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베일에 가려져 있는 스파이의 세계를 모든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국가안보 및 국가정보를 다루는 업무에 오랫동안 종사하면서 얻은 생생한 현장 경험과 그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모아온 국내외의 각종 자료를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개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스파이와 정보기관’을 주제로 스파이와 스파이활동의 실체, 국가정보활동과 정보기관, 우리나라의 정보기관과 정보환경을, PART 2에서는 ‘스파이활동과 비밀공작’을 주제로 CIA 비밀공작의 성공과 실패 사례, CIA의 정보판단 실패 사례, 우리 역사의 정보실패 사례, 일본의 한반도와 만주 침략공작을, PART 3에서는 ‘스파이전쟁의 주인공’들을 주제로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 스파이, 조국을 배신한 이중스파이, 세상을 희롱한 여자스파이를, PART 4에서는 ‘또 다른 스파이세계’를 주제로 피 말리는 암호전쟁, 산업스파이와 테러리즘, 영화 속의 스파이세계를 각각 다루고 있다.
 
채성준 교수는 국가정보원과 국회정보위원회,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안전통합부) 등 주요 국가기관에서 국가안보 및 국가정보를 다루는 업무에 오랫동안 종사하였으며, 현재도 국방부 청렴국방위원, 행정안전부 평가위원(비상대비정책 분과)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서울 정릉에 있는 서경대학교에서 군사학과장으로 후진양성 및 학문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 ‘21세기 초국가적 안보 위협’(2019년), ‘인간관계론’(2019년) 등이 있으며, ‘정보환경 변화에 따른 국가정보기관의 역할 정립 방안’(2015년) 등 국가안보 및 정보활동 분야의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차례> 

서문(들어가며)

PART 1 스파이와 정보기관

1. 스파이와 스파이활동의 실체
(1) 스파이와 스파이활동
(2) 국가정보에 대한 이해
(3) Intelligence Officer(정보관)와 Agent(첩보원)
(4) 스파이가 되는 4가지 유형
2. 국가정보활동과 정보기관
(1) 국가정보활동의 역사와 현재
(2) 세계 주요국의 정보기관
3. 우리나라의 정보기관과 정보환경
(1) 우리나라 정보기관의 역사
(2) 북한의 정보기관
(3) 한반도 주변 4강의 정보할동

PART 2 스파이활동과 비밀공작

1. CIA 비밀공작의 성공과 실패 사례
(1) 이란 팔레비 왕정복구 지원공작
(2) 칠레 아옌데 정권 전복공작
(3) 과테말라 쿠데타 지원공작
(4) 도미니카 쿠데타 지원공작
(5)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제거공작
(6) 쿠바 피그만(灣) 침공사건
(7) 이란-콘트라 비밀공작 
2. CIA의 정보판단 실패 사례
(1) 9·11 테러의 치욕스런 정보실패
(2)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허위정보 
3. 우리 역사의 정보실패 사례
(1) 임진왜란(1592~1598년)과 정보실패 
(2) 병자호란(1636~1637년)과 정보실패
(3) 한일합병(경술국치, 1910년)과 정보실패
(4) 한국 전쟁(1950~1953년)과 정보실패
(5) 북한의 한국 전쟁 정보판단 오류
4. 일본의 한반도와 만주 침략공작
(1) 광개토왕비 조작사건
(2) 명성황후 시해사건(을미사변): 공작명 ‘여우사냥’
(3) 관동군의 류타오후 사건

PART 3 스파이전쟁의 주인공들

1.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 스파이
(1) 소련의 흑색요원(Black) 리하르트 조르게(1895∼1944년)
(2) 007 제임스 본드의 모델 듀스코 포포프(1912∼1981년)
(3) 이스라엘 최고의 스파이 엘리 코헨(1924∼1965년)
(4) ‘만주의 로렌스’ 도이하라 겐지(1883∼1948년)
2. 조국을 배신한 이중스파이
(1) 동독 슈타지의 에이전트(Agent) 귄터 기욤(1927∼1995년)
(2) CIA의 디펙터(Defector) 올드리치 에임스(1941년∼)
(3) FBI의 두더지(Mole) 로버트 한센(1944∼2014년)
(4) MI-6와 KGB의 이중스파이 조지 블레이크(1922∼2020년)
(5) 조국을 배신한 스파이 헤럴드 킴 필비(1912∼1988년)
(6) 핵 전쟁을 막은 소련의 올레크 펜코프스키(1919∼1963년)
(7) 시오니즘에 경도된 스파이 조나단 폴라드(1954년∼)
3. 세상을 희롱한 여자스파이
(1) 전설적인 여자스파이 마타 하리(1876∼1917년)
(2) ‘동양의 마타 하리’ 가와시마 요시코(1907∼1948년)
(3) 해방정국의 여간첩 김수임(1911∼1950년)
(4) KAL기 폭파 공작원 김현희(1962년∼)

PART 4 또 다른 스파이세계

1. 피 말리는 암호전쟁
(1) 영국의 독일 외교전문 해독
(2)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국의 암호해독
(3) 영국의 울트라 암호해독 작전
(4) 냉전시대 미국의 베노나 계획
2. 산업스파이와 테러리즘
(1) 산업스파이의 개념과 역사
(2) 산업스파이 활용요인과 활동양상
(3) 테러리즘과 정보활동
3. 영화 속의 스파이세계
(1) 영화의 역사와 스파이영화의 특성
(2) 우리나라의 스파이영화
(3) 해외 스파이영화


박일순 기자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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