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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전국장로연합회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새에덴교회서 진행

기사승인 2021.10.23  0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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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간 50년을 통해 배우고 겪은 경험을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위해 준비하자’

“박요한 회장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믿음의 공동체”
소강석 목사“전장연 에벤에셀의 역사, 한국교회 미래 여는 ‘패스파인더’ 되어달라”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산하 교회 소속 장로들로 구성 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요한장로)가 50주년을 맞아 22일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서 기념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나온 50년에 대한 감사와 다가올 100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환영사에서 회장 박요한 장로는 “오늘 전장연이 이런 역사적인 날을 맞이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증경회장님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50년의 역사가 결코 순탄치 않았고, 아픔도 있었지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다시 일어서 오늘의 감격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 교회와 예배가 무너지는 엄중한 시기에, 우리 전장연만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 어떻게 기독교문화를 형성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바로 전장연이다. 지나간 50년, 새로운 50년의 큰 꿈으로 하나님 주권 아래 앞으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격려했다.
 
1부 예배는 임영식 장로(준비위원장)인도, 강대호 장로(명예회장)기도, 양호영 장로(서기)성경봉독, 김문기 장로(자문위원)특송,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설교, 배광식 목사(총회장)축도 순으로 감사예배가 진행 되었다.

 
소강석 목사는“연합과 세움의 선도자가 되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둘로 나누어진 장로회가 하나가 된 것을 축하 한다”고 입을 열었다.

소강석 목사는“오늘 이 자리에 배광식 총회장님도 계셔서 총회장님께서 설교를 해야 하는데 사실은 총회전에 진행해야 되는 행사지만 코로나로 계속 뒤로 미루어지는 바람에 오늘 제가 설교를 하게 되었다”면서“지나간 50년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소강석 목사는 “선배 장로님들과 여기 계신 분들의 눈물겨운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우리 총회가 있을 수 있겠느냐?”라며 “여러분들은 총회의 등불이며, 총회의 역사를 비옥한 동토로 만드는 분들로서 우리 총회에 장로님들, 전장연의 공이 참으로 크다. 전장연의 역사는 에벤에셀의 역사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강석 목사는“선배들의 땀과 눈물의 역사를 우리에게 투사시켜야 한다. 후배들에게 지나온 역사를 다시 투사 시켜 줘야 한다”며 “올해 50년을 맞은 전장연은 이제 다가올 5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다가올 미래를 준비하여 이 자리에 오신 장로님들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여는 패스파인더다”가 되어주길바란다“고 요청했다.

 
특송하는 전장연 자문위원 김문기 장로
축하 및 인사를 겸한 2부는 박요한 장로(회장)사회, 김봉준 장로(수석부회장)전장연 연혁보고, 정채혁 장로(50주년기념총괄위원장),양원 장로(증경회장)공로패 증정, 오광춘 장로(총무)광고와 하태초 장로(증경회장)기도의 순서와 김상권 장로(증경회장), 노병선 장로(장로부총회장), 고영기 목사(총회 총무), 진상화 장로(한장연 대표회장) 등이 단상에 올라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김상권 장로는 “50년이란 성숙한 장년이 되어 총회와 한국교회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장로부총회장제 신설, 제비뽑기 반대운동 등 전장연의 업적을 치하했다.
 
한편, 전장연은 정채혁 장로(50주년기념 총괄위원장)와 양원 장로(증경회장) 등 두 분의 장로에게 전장연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수고한 공로를 회원들의 박수 속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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