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택 기초생활 수급 홀몸어르신 위한 공공주택…구와 SH 협력사업
은평구 ‘은빛주택’ 2호점 |
‘은빛주택’은 구와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협력해 홀몸어르신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하는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모집 호수는 총 4세대로 전용면적 18.91㎡~30.84㎡의 원룸형 주택이다. 현재 ‘은빛주택’은 구산동에 총 26세대가 운영 중으로 1호점이 11세대, 2호점이 15세대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 어르신 중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여야 한다. 현재 고시원에 거주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입주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내달 22일 당첨자 및 예비자 발표를 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2년간 임대 계약을 맺게 되며, 자격 충족 시 최장 9회 총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구청 어르신복지과(02-351-7184)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