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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사연수 개최

기사승인 2022.08.18  03: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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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푸른나무재단’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사연수 운영

최태성 강사의 ‘역사적 사례를 통한 시민성의 성장’ 특강
[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8월 17일(수)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전문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은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진행 중인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이하 사디세)」의 일환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현직 교사 50명과 함께‘사디세 교사연수’를 대면교육으로 개최했다.

 사디세는 2015년부터 Born digital 세대의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고, 디지털 시민의식을 가진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학교교육, 교사연수, 효과성 연구, 커뮤니티,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가 지원하여 더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민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사디세 교사연수는 현직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 현장의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이다. 사디세는 2021년도까지 총 17회의 교사연수를 통해 709명의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전국의 학교 현장에서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17일) 개최된 사디세 교사연수는 디지털 시민교육이라는 이름이 걸맞게 ‘디지털’과 ‘시민성’을 모두 아우르는 주제로 진행하는 연사 특강과 초등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디세 교육 프로그램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다룬‘인공지능에 대한 위협과 인공지능 발전 방향(박새롬 카카오 사외이사)’특강과 디지털 시민성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한‘소통의 역사: 역사적 사례를 통한 시민성의 성장(최태성 별별한국사연구소 소장)’특강이 진행되었다. 

 오늘 교사연수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 박새롬 카카오 사외이사는 현대 기술의 발전 속에 초등교사가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어떤 부분인지 묻는 질문에 “인공지능에 대해 연구하는 연구자지만, 결국 사람들이 기반이 되는 것이기에 아직 사람을 따라가기엔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는 아이들에게 인공지능과 관련된 지식과 대하는 태도와 같은 것들을 가르쳐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오늘 교사연수에 시민성을 주제로 강의한 최태성 별별한국사연구소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자극을 끊임없이 줄 수 있는 건 선생님들밖에 없다. 그만큼 학교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오늘 이렇게 방학 중에 시간을 내서 연수를 들으러 와주신 선생님들을 보면서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다. 저도 저의 자리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 나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오후에는 푸른나무재단 전문강사(육혜연, 김소영)의 사디세 교육 프로그램 실습이 이루어지면서,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실제 학교교육 현장에서 참여 교사들이 디지털 시민교육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푸른나무재단은 디지털 시민성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돌아가 아이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디지털 시민교육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종료 후 참여교사 학교로 여권 등의 교구 및 교안을 학급 학생 수만큼 무료로 배포한다.

 한편, 사디세 ‘2학기 찾아가는 학교교육’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접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도서산간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초등학교 어디든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www.digital7942.org)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의 피해로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의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NGO로 설립자 김종기 명예이사장이 최근 유퀴즈(148회)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박일순 기자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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