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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가장 많이 들은 오디오북은? 히가시노 <라플라스의 마녀>

기사승인 2023.03.04  04: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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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남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2위, 오세영 <베니스의 개성상인1> 3위

[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오디오북이 2023년 2월 베스트 순위를 공개했다.

윌라 오디오북은 2월 베스트 순위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가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녹나무의 파수꾼> 등 작품으로 유명한 히가시노의 데뷔 30주년 기념작이다. 신비로운 뇌과학의 영역을 파고든 작품은 날씨를 예측하는 소녀의 등장과 함께 미스터리, 판타지를 절묘하게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80만 부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저자 김혜남이 집필한 심리학 완결판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서점가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어 윌라 오디오북 베스트 순위 2위에 오르며 그 관심과 사랑을 입증했다. 3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인생의 비밀을 깨달은 김혜남이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3위에는 300만 부 밀리언셀러로 개정판과 함께 오디오북으로 동시 출간된 오세영 작가의 <베니스의 개성상인1>이 이름을 올렸다. 400년 전 ‘네덜란드 거장’ 루벤스가 그린 ‘한복을 입은 남자’에서 출발한 팩션 소설은 갓 쓴 조선인이 유럽 대상인으로 성공하기까지의 치열한 성공기를 담았다.

윌라 오디오북으로 발빠르게 공개된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의 신작 <오늘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은 오늘 하지 않습니다>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월 8일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되지 못한 데니스 홍 자신만의 마인드셋과 멘탈 관리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월에는 다양한 작품이 사랑받았다. ‘세계문학컬렉션’을 통해 소개된 <폭풍의 언덕>은 베스트 순위 4위로 격정적인 남녀의 만남과 이별의 순간을 그려 몰입해 듣기 좋은 콘텐츠로 꼽혔다. 윌라 한국추리문학선 13번째 작품으로 소개된 추리극 <할마시 탐정 트리오>, 16년간 한국 청소년문학 베스트순위를 놓치지 않았던 <유진과 유진>도 윌라 오디오북에서 사랑받았다. 세계적인 철학가들의 철학가로 알려진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웹소설 <결혼은 당신 형과>, 2023 글로벌 경제 이슈와 시나리오 분석을 모은 KBS 박종훈 기자의 <자이언트 임팩트> 등 작품도 윌라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주윤성 기자 newsasos@kakao.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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