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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행복한 미래를 선물하세요’

기사승인 2023.03.25  14: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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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과 5월에는 각각 유아 및 아동기관 종사자, 전주시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추진 예정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전주시가 모든 아이가 마음껏 떠들고 놀며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놀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24일 야호학교에서 유아·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 확산을 위한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아동권리옹호 전문가인 제충만 강사가 초청돼 ‘놀이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제충만 강사는 아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이해와 아이들의 놀이를 지켜주는 어른 되는 법 등을 소개하고 아동에게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참석자와 소통하는 방식의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날 교육에 이어 서유지 한국부모교육연구소장의 ‘놀아라 한 번도 놀지 않은 것처럼’ 김근혜 동화작가의 ‘무엇으로든 변신하는 놀이감, 책’ 등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아동 놀이권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야호놀이전주 누리집과 포스터 등의 QR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실시한 올해 첫 교육에는 유혜숙 꼬마코끼리가는길 원장이 강사로 초청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 수준에 맞는 위험을 통해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사회 구성원들에게 놀이를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매월 진행되는 놀이 특강을 통해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선물하는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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