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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천안함 폭침 13주기 맞아 대전현충원에서 추모식 거행

기사승인 2023.03.25  19: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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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한 사실은 우리 주적은 북한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전현충원 천안함 46명 각 수병들 묘 옆엔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추모 화환 눈길”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나라를 지키려다 산화한 호국영웅을 기리는 추모식이 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의 주도로 지난 24일 오후 3시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폭침으로 산화한 46명의 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묘소가 있는 현장에서 거행되었다.
 
대전현충원 천안함 수병들이 잠들어 있는 묘역에는 “이곳에는 2010년 3월 26일 NLL 수호임무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전사한 천안함 46명 용사들이 잠들어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어 묘비를 본 참석자들로 하여금 나라를 위한 새로운 결단을 또 한 번 하게끔 했다.
 
윤 대통령이 보낸 추모 화환
이날 천안함 13주기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오전 대전현충원을 찾은 오전 9시를 시작으로 보수단체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대전현충원 천안함 46명의 각 수병들 묘 옆엔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추모 화환이 각각 자리하고 있었다.
 
자유통일당 주최로 개최된 추모식은 이은재 목사(자유통일당 홍보위원장)사회, 대표 고영일 변호사의 호국사, 자유통일당 구주와 대변인과 자유통일당 대전시당 김종대 목사, 그리고 홍보위원장 이은재 목사가 입장을 밝혔다.

 
고영일 대표는“이곳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분들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분들이 계신 곳이고 그분들 때문에 우리가 지금 안전하게 존재하는 것이다”고 말하고“저는 해군에서 장교로 군 생활을 했기 때문에 너무나 이 천안함이 침몰한 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대표는 “아직도 많은 대한민국의 종북 주사파 좌파들이 천안함을 마치 음모인 양 퍼트린 것에 대해서 천안함의 유족들과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이 울분을 토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북한이 2010년 천안함 사태를 일으킨 후 미군 잠수함이 폭침 했다, 북한의 어뢰가 아니다, 조작이다, 는 등 주장해왔는데 저는 해군에서 근무를 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해양대학에서 해양학을 전공했고, 그리고 변호사로서는 선박의 사고를 주로 다루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함장이 파괴된 현장만 보고도 어떤 것 때문에 이 함장이 파괴되었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 대표는 “배가 두 동강이 날 수 있는 것은 어뢰에 의하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어뢰에 의한 격침일 때 배는 두 동강이 나게 된다”고 말하고“버블제트 현상이라는 것 때문에 한번 폭파되고 다시 한 번 그 버블제트가 형성되면서 배를 산산조각 두 동강 내버리는 것으로 우리 해군과 그때 당시에 열심히 해군을 도와서 저인망 어선을 통해서 북한이 쏘았던 어뢰 그 흔적을 찾아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얘기할 수 없는데도 지금까지도 음모론을 얘기하고 있는 작자들은 그래서 우리는 종북 주사파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고영일 대표는“이런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북한에 대해서 헛소리를 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이해가 되질 않는데 분명한 사실은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며“다시 한 번 유족들과 그 가족들 그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우리 국민들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한민국 안보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지킨 것 감사하게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고 안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자유통일당이 어떤 정당보다도 더 강하게 대한민국을 지킬 것임을 약속드리겠다”라고 했다.
 
구주와 대변인은“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제2연평해전(6명 전사), 연평도 포격도발(2명 전사, 민간인 2명 사망)과 천안함 피격사건(46명 전사, 1명 수색작전 중 사망) 등에서 희생된 국민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북돋우기 위해 201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면서“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만큼 귀하고 숭고한 희생이 어디 있을까? 아무런 명분도 목적도 의미도 없이 북한은 수시로 도발하며 대한민국 군인과 민간인들을 희생시켰다. 6․25 전쟁으로 인해 무려 150만 명의 목숨을 희생시킨 것도 모자라 북한은 끊임없이 남침의 야욕을 드러냈고, 이에 대해 아직까지도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았다. 같은 민족으로서 세계 역사에 부끄러운 치욕으로 남겨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 대변인은“서해수호의 날에 결코 잊을 수 없는, 잊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한 명 있다. 바로 문재인이다. 문재인은 재임 기간 중 맞은 5번의 서해수호의 날 중 ‘로봇산업 보고회 참석’ 등의 핑계를 대며 무려 3번을 불참했다”고 지적하고“억지로 소 도축장 끌려가듯이 참석했던 2020년 기념식에서 문재인은 천안함 희생자 故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로부터 ‘천안함이 누구의 소행인가?’라는 참으로 어이없고 기가 막힌 질문을 받았다. 초등학생도 알만한 질문을 대통령에게 한 이유는 온 국민이 다 알 것이고, 문재인은 모두의 예상처럼 그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문재인은 ‘정부 공식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이따위 답변을 했는데도 어느 언론, 정치인도 제대로 된 비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구 대변인은 “문재인의 답변에는 많은 의문점들이 있었다. 첫째, 문재인은 천안함이 누구의 소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저 답변만으로는 도무지 그 속을 알 수가 없다. 대통령이라는 자가 동문서답을 했다는 것이고, 둘째, 문재인이 말한 ‘정부의 입장’이라는 것은 북한 정부의 입장인가? 아니면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인가? 아니면 문재인 정부의 입장인가? 그리고 그 입장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를 지적 안 할 수 없다”면서“셋째, 문재인은 서해수호의 날에서 누구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였는가? 대한민국 국민과 군인들의 희생인가, 아니면 북한 적군들의 희생인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쓰고 있던 자에게 이런 의문과 의심을 품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비극이고 참담한 일이지만, 투표를 잘못한 대가이니 어쩔 수 없다. 사람이 자신의 부모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대통령은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었음에도 대한민국은 자국민을 총포로 쏘아 무참히 살해한 적군을 옹호하고 이에 희생당한 자국민을 무시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매우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했다.

끝으로 구 대변인은“다행히 윤석열 대통령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천명했고, 희생당한 55명을 일일이 호명한 것으로 안다”면서“국가를 위해 희생당한 군인을 예우해주지 않는 나라는 국가라고 볼 수 없다. 국민이 죄 없이 희생당한 사건에서는 가해자를 분명히 밝혀 비난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중요하다. 유가족과 생존 장병들은 지난 5년간 조국인 대한민국과 일부 종북 정치인들의 무관심과 적반하장식의 대우에 분노하였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그 유가족들을 위로해주는 ‘평범한’ 국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을 맺었다.
 
김종대 목사는“천안함 폭침 사건은 세월호나 또 이태원 사건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라며, 국가의 의무를 위하여서 이제 부름을 받았고 또 젊은 그 청년들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가서 이렇게 적국에 의해 이런 일을 만났을 때 부모님들 가족들 아마 이날이 올 때마다 가슴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그런 아픈 날인 줄 저는 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국가는 다른 어떤 사건보다도 이렇게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하기 위하여서 젊은 청년들이 이렇게 나가서 이런 일을 만났을 때 나는 이분들을 향하여서 정말 존중히 여길 때 나라 위해서 나가서 전쟁도 할 것이고 또 헌신자들이 나오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확신한다”며“우리는 46명의 용사들을 통해서 국민 가슴속에 다시 한 번 국가에서 나라를 위하여서 헌신한 이분들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하고 또 이분들이 헌신을 온 국민들의 가슴속에서 기억하고 그들을 향하여서 우리가 함께 할 때에 정말 나라가 건강한 나라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은재 목사는“다른 어떤 사건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고 이거는 멀쩡한 젊은이들이 국가에 국방의 의무를 부름을 받아서 가서 적국에 의해서 이렇게 침몰한 이런 일들로 인하여서 예상하지 않았던 수많은 장병들이 순국을 한 이것을 그냥 마치 지나가는 정치인들이 이용하는 그런 정치구호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정말 국가에서 이분들을 향하여서는 잘 대접을 하고 이분들을 향하여서 분명한 국가에서 어느 일들보다도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홍보위원장은“자유통일당은 앞으로도 이런 건강한 나라를 세우고 또 바른 국가관을 세우는 일에 우리 자유통일당이 힘을 써서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를 비롯하여 이날 대전 현충원에 참여한 자유통일당 당원 50여명은 한주호 준위 묘소와 제 2연평 해전 전사자 묘역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도 찾았다.
 
고영일 대표는 “고 윤영하 소령과 나는 배는 다르지만 같은 급의 배에 승선 NLL 수호 임무를 했다”면서“나도 장교로서 유 소령은 나보다 후배인데 너무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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