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대한적십자사 지원자 발굴 및 선정, ㈜경동나비엔 보일러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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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1억원을 기부받아 ㈜경동나비엔과 함께 금융취약계층 대상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와 캠코는 신청자 중 경제상황, 상황기간 등을 심사해 200가구 이내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부담을 완화하고 노후보일러로 인한 환경 오염물질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왼쪽부터) 9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와 보드판을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
이번 사업은 노후 보일러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보일러 구입․설치에 사용될 예산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금을 전달한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보일러 구입을 위한 정부지원금 신청과 보일러 설치를 전담하기로 했다.
캠코는 6월 12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캠코의 채무자 중 성실상환자 및 신규채무조정대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권 위탁관리회사인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한적십자사와 캠코는 신청자 중 경제상황, 상황기간 등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정한 심사기준을 통해 200가구 이내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8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추운 겨울 연료비 상승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 겪는 특정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ㅎ벼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홍계환 기자 newsaso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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