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7대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서울시 광진구의회는 25일 제198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제7대 광진구의회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지난 7월 18일에 열린 제19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장에는 김창현 의원(라선거구/자양3·4동,화양동)이 당선됐다.
 
이어 7월 25일 오후에 속개된 제198회 임시회에서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고양석 의원(나선거구/능,구의2,광장,군자동)을 선출했다. 부의장에 김수범 의원과 고양석 의원이 각각 출마의사를 밝혔으며, 표결 결과 재적의원 14명 중 총 9표를 얻은 고양석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고양석 의원은 “저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정과 지혜를 모아 신뢰받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 견제와 균형으로 조화로운 의회를 만들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의장 선출 후 각 의원에게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배속하고 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 갈 3개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였다. 선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 오현정 의원(비례대표), 기획행정위원장에 김영옥 의원(다선거구/구의1·3동,자양1·2동), 복지건설위원장에 공영목 의원(가선거구/중곡1,2,3,4동)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의원들은 인사말 등을 통해 “구정을 잘 살펴 상생하는 의회, 화합·단결을 통한 존경받는 의회, 원칙과 소신을 가진 바람직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7대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후 김창현 의장은 “선출된 의원뿐 아니라 14명 모든 의원들이 힘을 합쳐 정책을 제안하고,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광진구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앞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축하와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