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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전시회도 보고 주차문화도 개선해 봐요

기사승인 2016.08.08  07: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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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문화 개선을 위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광나루 아카데미 등에서 ‘불법주정차 사례 사진전’ 개최

[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서울시 광진구에서 적발한 불법주정차 건수는 2013년 46,092건, 2014년 51,456건, 2015년 47,932건이며, 올해는 6월말 기준 18,359건을 적발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적발건수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상황이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자 ‘불법주차 사례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올바른 주차, 우리의 품격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담당 공무원들이 단속현장에서 접한 실제 사례를 시민에게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를 알리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등 선진 주차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보도,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단속된 불법주정차 차량 중 보행안전을 저해시키고 교통불편 등을 초래하는 사례 20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이달 28일까지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구청 민원여권과, 세무과, 교통민원실 등에서 전시되며, 이달 29일부터 10월까지 15개 동 주민센터와 광나루아카데미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류경현 교통지도과장은“시민들에게 각종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시각적으로 보여줘 운전자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구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정식 및 이동식 CCTV로 촬영된 불법 주정차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식별해 서비스를 신청한 차주에게 단속지역임을 SMS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한정된 주차공간을 서로 공유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누어 사용하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과 ▲ 주간 또는 야간 시간 중 학교, 공동주택, 대형건물 등에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해 주민에게 개방하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유주차장 확충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올바른 주정차는 안전하고 성숙한 시민사회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기초질서이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지속적인 홍보 및 적극적인 사전 예방활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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