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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일손이 부족한 농가 효자사업 벼 육묘용 상토, 농가에 조기 무상공급

기사승인 2017.03.31  15: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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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전국 취재국장 김정석]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못자리 설치에 따른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하여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는 벼 육묘용 상토를 90%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는 사업비 14 원을 확보하여 농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상토 공급은 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총43만포(20ℓ기준)를 ha당 50포까지 지원하며, 중량·준경량, 친환경용, 매트용 등 농가가 희망하는 품목 및 제품을 마을별 희망 장소에 4월 15일까지 공급 완료할 계획이다.
 
주사옥 쌀전업농 군협의회장은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에 질 좋은 상토를 행정에서 일찌감치 무상으로 전액 지원해줘 영농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가 희망하는 제품 및 물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까지 수요조사를 마치고, 농가가 자율 선택한 제품에 대하여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한,“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농협 계통제품 등 품질이 인정된 업체 및 농촌진흥청에서 정한 권장기준 이상 공시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제한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렌터카 등록 유치사업’을 통해 얻은 재원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과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자금 32억원을 설 명절 전에 농업인 5,735명에게 지원했다.

뉴스에이 김정석 rla7970@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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