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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품질 순창 참두릅 첫선 ‘불티나게 팔린다’

기사승인 2017.04.17  2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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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 = 전북본부 송재춘)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순창의 참두릅이 14일 전국 롯데마트 116개 점포와 롯데슈퍼 360개점, 창동, 수원, 성남 하나로 유통센터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판매에 막을 올렸다.

관련해서 14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창동 하나로 물류센터에서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구림·동계·서순창·순창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순창 참두릅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직거래 행사도 진행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며 “순창 참두릅은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농민들이 정직하게 재배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면서 “많은 분들이 봄향기 물씬 나는 순창 두릅을 많이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시식회와 판촉 활동 등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1시간 동안 500g포장 600세트가 매진될 정도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군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14일부터 16일까지 공급한 물량이 4톤 규모 9억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이미 1개월 전부터 사전 주문이 이뤄진 상태로 달라진 순창 참두릅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5월 중순까지 대형마트 등을 통해서는 55톤 규모 11억원 가량이 판매되고 가락시장, 공판장 등을 포함하면 올해 순창군 참두릅 판매규모는 350여톤 5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순창 참두릅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우선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우수하며 사포닌 , 단백질, 각종 비타민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관내 구림·동계·서순창·순창농협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선출하를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와 ‘순창울안에 참두릅’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통합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홍보와 유통에 집중한 점도 성공의 큰 요인으로 뽑힌다.

군은 순창 참두릅이 전국적 브랜드구축에 성공했다고 보고 앞으로 유통망 확대와 품질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순창두릅을 제값 받는 농업 삼락농정의 대표 작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순창군에는 현재 500여 농가가 300ha에서 두릅을 재배하고 있다.

뉴스에이 송재춘 newsajb@daum.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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