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동심동행(同心同行)’이라는 주제 아래 실시된 이번 교육은 최근 현대자동차가 직면하고 있는 경영위기 상황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객최우선 마인드를 토대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준비한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경영컨설팅 전문가인 휴먼러닝 대표 김응조 박사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샌드아트를 통해 지난 50년 간의 회사 발전사를 소개한 뒤,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국내시장의 어려운 판매 상황과 사드 배치 문제로 야기된 중국 내 판매 급감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전 임직원이 뜻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교육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직원들은 “고객의 소중함과 시장의 엄중함을 다시 한번 깊이 가슴에 새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적기에 잘 공급해 주는 게 생산공장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인 만큼 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희망찬 50년을 새로 열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에이 송재춘 newsa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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