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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개혁파 성도들 왜? 우리가 신천지가 된 거죠?

기사승인 2017.10.17  16: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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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문 쇠사슬로 꽁꽁, 개혁파 성도들 금요 철야 예배 위해 문 열기 '안간힘'

성락교회 개혁파 성도들과 수호파 성도들은 세계선교센터와 신길동 성전에서 각각 따로 예배를 드려왔지만 지난 13일은 개혁파 성도들이 금요철야 예배를 드리기 위해 세계선교센터로 집결한 것이다.
 
이유는 최근 법원이 김기동 목사의 감독 지위를 인정해줌과 동시에 개혁 측 성도들에 대해서도 성락교회 교인임을 인정함에 따라 갈등의 불씨를 남겼기 때문이다.
 
법원의 판단은 김기동 목사의 직무정지 집행 가처분 기각으로 본안에서 다루어야 할 이유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고 동시에 김기동을 반대할지라도 총유 재산이란 입장에서 개혁파이지만 성도들도 지위를 인정해준 것이다.
 
13일 금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성전을 찾은 개혁파 성도들은 선교센터에서 예배를 드리던 성도들과 불가피하게 충돌이 일어난 것이다.
 
이날 예배에 참여한 개혁 측 성도들은 2500여 명으로 보인 가운데 오후 8시경 예배를 드리기 위해 선교센터에 들어가려 했으나 김기동 목사를 지지하는 수호파 성도들은 선교센터 문을 안에서 쇠사슬로 걸어 잠그고 일부는 밖에서 개혁파 성도들의 선교센터 진입을 막아선 것이기 때문이다.
 
개혁파 성도들은 “우리들은 성락교회 교인이다” “우리가 헌신하여 세운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늘은 금요일이기에 철야예배를 드리러 왔다”라고 말했지만 수호파 성도들은 이들을 안과 밖에서 막아섰다.
 
우리2500여 명이 모두 신천지인가? 김기동 목사를 반대한다고 신천지인가? 개혁 측 성도들은 자신을 스스로를 신격화하고 있는 김기동 목사가 문제가 큰 거 아닌가 그리고 본인이 떠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개혁파 한 성도는 “김 목사님이 퇴진하면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 본다”면서“ 최근엔 스스로를 신격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호파와 개혁파의 구분은 김 목사를 따르는 성도들은 가슴에 비표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쉽게 구분되었으며, 경찰도 소방서도 출동하여 혹시 일어날 불상사에 대비했지만 예상보다는 다행히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수호파와 밖에서 몸싸움을 하던 개혁파 성도들 중 사람에 밀려 결국 유리로 된 문이 한쪽이 금이 가게 되었고 결국 금간 곳을 걷어 내면서 일부가 반대에 부딪치면서도 교회로 들어가게 되었고 수호파에서 개혁파의 진입을 막기 위해 문에 걸어놓은 쇠사슬을 걷어내고 문이 서너 곳이 열리게 되면서 개혁파 성도들은 선교센터 로비에 들어 올 수 있었다.
 
수호파 성도들 중 선교센터 성도 외 광명, 강서 등 지역 교회에서 성도들이 금요철야에 참여 한 곳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성전 안에 있던 수호파들과 개혁파 성도 간에 곳곳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아버지와 아들이, 어머니와 딸이, 가족이 서로 다른 견해로 목소리를 높이며, 설전이 되는 곳도 있는 등 서로 반대편에 입장을 달리하고 있지만 서로 오랫동안 함께 신앙생활을 해온 탓인지 서로 안부를 물으며, 개혁파 성도들은 지하 본 성전으로 내려가는 모습도 보였다.

개혁파 성도들이 지하로 내려가는 길에 수호파도 개혁파도 서로 상대방에 대한 체증이란 이유로 불법인지도 모르고 남발되고 있는 채증용 카메라 등의 불빛이었다.
이곳에서도 양측은 ‘개혁파 아웃’, ‘예배 방해’ 등등 서로 다른 입장을 외치며, 물러서지 않았다.
 
선교센터는 예배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성전의 모든 불이 소등되어 있었고 개혁파 성도들 개 개인이 미리 손전등을 들고 성전에 들어갔다.
 
성전 본당 안은 상황은 수호파 성도들이 미리 강단에 먼저 올라 찬송을 부르고 있었고 한쪽에선 성전에 들어선 개혁파 성도들을 향해 개파(개혁파지칭)나가라 소리를 치고 있었다.

하지만 개혁파 성도들은 수호파들의 크게 저항을 받지 않고 강단 앞쪽으로 자리를 잡고 개혁파의 인도자에 의해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하면서 선교센터에 넓은 강단은 뒤쪽은 수호파, 앞쪽은 개혁파 성도들이 서로 다른 찬송을 부르며 다른 충돌은 없었다.
 
개혁파 성도들은 선교센터 내부와 외부 곳곳에 자신들을 한국기독교에서 이단이라고 부르는 신천지와 동일시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분개하고 있다.
 
개혁 측과 김 목사를 지지하는 수호 측의 오늘 같은 충돌은 불가피하다는 점으로 다툼의 문제는 일회성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그것은 법원의 결정이 오늘 같은 결과를 만든 것이지만 법원도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 줄 수 없는 입장이란 점으로 본안에서 다투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싸움은 길게 이어질 전망이고 양측 모두가 성락교회 교인이란 점이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06@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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